제목(문화일보) 어리면 ‘下待’ · 늙으면 ‘꼰대’ 취급… 관용·배려없는 ‘정글사회’


조사 일시: 2018년 8월 17일 ~ 8월 20일
표본: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기획] 갑질문화에 대한 한국사회 인식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1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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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21년 7월 12일
원문 링크: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71201032421081001


어리면 ‘下待’ · 늙으면 ‘꼰대’ 취급… 관용·배려없는 ‘정글사회’

[문화일보 손기은 기자] (전략) 존중 부재에 따른 우리 사회의 갑질 문화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정한울, 조계원 씨는 ‘한국 사회의 갑질 문화에 대한 경험적 연구’ 논문에서 갑질을 사회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개인이나 집단이 자신의 지위나 권력을 이용해 상대방을 부당하게 대우하는 행위로 규정하며, “우리 사회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고 했다. 아울러 “이 같은 불평등한 상호작용의 증가는 동등한 시민적 지위를 가진 존재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적 규범을 약화하고, 공동체 구성원 간의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논문에 인용된 고려대 불평등과 민주주의연구센터와 한국리서치의 ‘갑질 및 갑을 관계에 대한 인식조사’(2018년 8월)를 보면, 한국의 갑질 문화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0%가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고, 46%가 “대체로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갑질 상황을 당해 본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매우 자주 당하고 있다”는 6%, “가끔 당하고 있다”는 46%, “한두 번 당해 본 경험이 있다”는 38%였다. “전혀 경험한 바 없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했다. 한국 성인 남녀 대다수가 갑질 문화의 심각성에 동감하고 있으며, 10명 중 9명은 최소 한 번 이상 갑질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갑질이 전 사회적 현상임을 부정할 수 없는 조사 결과로 볼 수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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