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떠나고, 절반은 60대 이상... 천주교 고령화 더 빨라져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경동현 기자] 지난 3일 한국리서치가 '2025년 종교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천주교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침체된 교회 공동체가 서서히 회복되는 듯한 모습과 함께, 구조적 위기 신호도 동시에 드러냈다. 전통적 종교 지지층이던 여성 비율이 뚜렷하게 줄었고, 개신교, 불교와 달리 20-30대 젊은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코로나 이후 미사 참여율의 회복세가 분명해 보이지만, 지표에 숨겨진 함의도 드러났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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