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종교활동 3%’의 경고음
[현불뉴스] 한국리서치의 ‘2025 종교인식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018년 첫 조사 이후 종교별 종교인구 비율은 큰 변화 없이 유지돼 불교(16%)는 개신교(20%)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문제는 종교 활동 빈도다. 종교가 있는 사람의 37%는 매주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 여기서 불교는 3%에 그쳤다. 개신교 63%, 천주교 34%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한 수치다. 또 ‘한 달에 한 번 미만’이 43%로 가장 많았고,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도 24%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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