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종교인은 그대론데요, 가나안 교인은 늘었습니다”
[국민일보 이현성 인턴기자] (전략) 한편 한국의 비종교인 비율도 큰 굴곡이 없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2년 종교인구 현황’을 보면 2018년 이후 비종교인 비율은 50% 내외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3대 종교 비율 역시 마찬가지다. 2019년 이후 개신교 신자는 20%, 불교 신자는 17%, 천주교 신자의 경우 11%선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종교인 비율이 거의 똑같다고 해서 아무런 변화가 없는 건 아니다. 일례로 ‘최근 1년 사이 교회에 더 이상 나가지 않는다’고 답한 개신교인은 12%에 달했다. 그럼에도 개신교 인구 비율이 동일하게 유지될 수 있었던 건 무종교 인구의 유입 덕이다. 무종교 인구 가운데 4%는 ‘1년 전에는 종교가 없었으나 현재는 있다’고 답했다. 무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절반(약 47%)에 달한다. 성전 문밖으로 나간 인원만큼이나 신앙을 갖게 된 이들이 있는 셈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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