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동아일보) “뒷좌석 안전띠는 선택 아냐”… 의무화에도 착용률 28%에 그쳐


조사 일시: 2025년 8월 8일 ~ 8월 11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2025 교통안전인식조사] 교통안전 경각심과 운전 습관: 개인의 경각심 및 운행 행태 중심으로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34013
관련 기사: (동아일보) “뒷좌석 안전띠는 선택 아냐”… 의무화에도 착용률 28%에 그쳐
보도일: 2025년 10월 3일
원문 링크: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1002/132514426/2


“뒷좌석 안전띠는 선택 아냐”… 의무화에도 착용률 28%에 그쳐


[동아일보 권구용 기자] (전략)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은 앞좌석 못지않게 위험할 수 있다. 뒷좌석에는 에어백 등 추가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시속 48km 속도에서 차량이 정면충돌했을 경우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뒷좌석의 중상 가능성은 최대 16배, 사망 위험은 9배로 각각 커진다. 게다가 뒷좌석 탑승자가 앞좌석을 덮치며 2차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착용률이 낮은 건 인식 부족과 제도적 허점 때문이다. 한국리서치가 8월 8∼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인식을 설문한 결과,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을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39%에 불과했다. 운전석(76%), 조수석(64%)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후략)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