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음료' 표기 기준 안다" 33%뿐···칼로리·당류 '0'으로 오해
[한국리서치 정해나 연구원]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하여 칼로리를 낮춘 소위 ‘제로 음료’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탄산음료 중심이던 제로 음료 시장이 커피, 이온음료, 아이스티, 주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되며 대중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그러나 ‘제로’라는 표기가 붙으면 소비자가 이를 칼로리나 당류가 완전한 0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제로’ 표기 기준에 따르면, 일정 수준 이하의 칼로리나 당류만 포함되면 ‘제로칼로리’ 혹은 ‘제로슈거’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해당 기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로 음료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 ‘제로’ 표기에 대한 인지도, 개선 방향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팀은 2024년 12월 20~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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