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청년들 ‘여성가점제’ 속풀이 토크
[세계일보 이지민 기자] (전략) 남씨가 울먹이며 말하자 원 장관은 “일하는 공간이 안전해야 한다는 점에 관해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다독였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평등부에 남성 역차별, 젠더 갈등 관련 대책을 줄곧 주문한 데 따라 마련됐다. 실제 젠더 갈등에 관한 인식은 청년 세대에서 유독 두드러진다. 한국리서치의 ‘2025 젠더인식조사’에서 20대는 10명 중 8명, 30대는 10명 중 7명꼴로 젠더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성평등부는 연말까지 4차례 더 ‘소다팝’ 행사를 연다. 원 장관은 “문제를 오늘 다 풀지 못하겠지만 한번 이야기하고, 오해를 풀고, 그래야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기사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