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데일리) "차 없인 병원도 못 가"…'면허 박탈 논란' 노인은 서럽다


조사 일시: 2025년 8월 8일 ~ 8월 11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기획] 초고령사회,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제도의 현주소와 향후 운영방향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3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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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25년 11월 26일
원문 링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45846642369656


"차 없인 병원도 못 가"…'면허 박탈 논란' 노인은 서럽다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전략) 면허 박탈론은 생계 문제와도 직결돼 있다. 20년간 택시를 운전한 후 지금은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는 김모(76)씨는 “회사에도 80살이 넘어서 운전하는 분들이 있다”며 “회사에서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후 운행하도록 하지만 면허를 아예 박탈하면 이들의 생계가 곤란해질 것”이라고 했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율은 매년 2%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 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방증한다. 지난 8월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면허를 반납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고령 운전자들은 그 이유로 ‘자유로운 이동 불가(58%, 복수 응답)’, ‘병원 방문 등 일상생활에서 운전이 필수적이어서(54%)’ 등의 이유를 꼽았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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