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국일보) 한국, '사후세계' 안 믿는 대표 국가


조사 일시: 2022년 11월 25일 ~ 11월 28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2022 종교인식조사] 종교인구 현황과 종교 활동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25186
관련 기사: (한국일보) 한국, '사후세계' 안 믿는 대표 국가
보도일: 2025년 5월 21일
원문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52010510003967


한국, '사후세계' 안 믿는 대표 국가

[한국일보 강주형 기자] (전략) ‘사후 세계를 믿느냐’는 질문에는 35개국 평균 64%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국가별로는 종교의 영향력이 강한 국가, 즉 인도네시아(85%) 튀르키예(84%) 케냐(80%) 필리핀(78%) 등이 강세였다. 전체 인구 중 종교를 갖고 있는 비율이 49%(2022년 한국리서치) 수준인 한국에서는 52%(26위)에 그쳤다. ‘환생(윤회)’에 대한 믿음 역시 불교 국가와 힌두 국가에서 높았다. 

연령별로는 노년층이 젊은 층보다 종교적이었다. ‘종교적’이란, 종교 의식 참석률, 종교 정체성, 삶에서 종교를 중요하게 여기는 정도 등을 종합한 결과다. 다만 ‘환생’에 대한 믿음은 연령에 관계없이 거의 비슷했고, 10개국에선 오히려 젊은 층의 믿음이 더 강해 눈길을 끌었다. 환생 방식으로 영원한 사랑이 이뤄지는 영화나 소설 등에 노출된 것이 이런 반응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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