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국경제) [시사이슈 찬반토론] 카리나 패션이 부른 공인의 정치색 논란…괜찮을까


조사 일시: 2024년 4월 5일 ~ 8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기획] 연예인의 역할 및 대중의 알 권리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29982
관련 기사: (한국경제) [시사이슈 찬반토론] 카리나 패션이 부른 공인의 정치색 논란…괜찮을까
보도일: 2025년 6월 9일
원문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0686791


[시사이슈 찬반토론] 카리나 패션이 부른 공인의 정치색 논란…괜찮을까


[한국경제 유병연 기자] (전략) 비록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이번 카리나의 패션은 신중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판받아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연예인은 명백히 공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1%가 연예인을 공인으로 간주했으며, 이는 정치인(90%)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연예인이 우리 사회에 영향을 준다고 평가하는 사람은 전체의 84%로, 정치인(88%)이나 기업인(85%)의 영향력과 비슷한 수준이다. “매우 영향을 준다”는 응답만 놓고 보면 정치인 53%, 연예인 39%, 기업인 32% 순으로,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역시 정치인 다음으로 높다. 더구나 개인의 해명 의지와 무관하게 SNS는 알고리즘의 폭발력에 따라 막대한 파괴력을 가지게 된다. 이처럼 높은 사회적 영향력은 연예인들에게 상응하는 책임을 요구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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