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88%가 육류 섭취...비 채식주의자와 차이 없어
[이한 작가] (전략) 그래서인지 여성을 중심으로 생태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움직임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를테면 비건 전문 음식점의 경우 카드사 발표에 따르면 주요 고객층이 20, 30대 여성이고 2022년 기준, 3년간 음식점 증가세가 약 400%에 달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화장품과 동물 착취에 반대하는 비건 패션 브랜드가 생겨나고 있으며 심지어는 비건 콘돔도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반가운 변화 한편에 여전히 그 흐름을 낯설어하거나 냉소하는 사람 역시 적지 않다. 특히 많은 남성들에게 에코(Eco)도 페미니즘도 뒷전일 때가 많다. 2023년 발표된 한국리서치 주간리포트에 따르면 비거니즘에 대해 여성은 44%가 알고 있다고 말하는 반면, 남성은 38%에 그쳤다. 또한 ‘채식주의는 환경과 동물권을 보호하는 식생활 방식이다’라는 설문에 대해 여성은 60% 가까이가 동의했지만, 남성은 각각 48%(환경), 55%(동물권)로 비동의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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