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9명 "건강보험, 코로나19 대응에 도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민 10명 중 8∼9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국민건강보험 제도가 기여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7일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6%가 건강보험 제도가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답변은 13.4%였다.
또 전체 조사 대상의 88%는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인 전염병 확산을 막는 데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건강보험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89%가 동의했다. [후략] 기사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