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힘들어” AI에 위로 받는 당신을 위한 조언
[국민일보 한명오 기자] (전략) AI에게 내밀한 속내를 터놓는 이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3월 발표한 ‘AI 기반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AI를 상담에 이용한 비율이 11%에 달했다. 전문 상담사와 상담한 비율이 16%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AI가 사용되는 가장 많은 분야가 ‘상담&컴패니언십’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 챗GPT의 아버지라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24일 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챗GPT에 털어놓고 있다”며 “특히 젊은 세대가 이를 상담사나 인생 코치처럼 사용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AI에 상담을 의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그 이유는 모두가 짐작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도 덜 받기 때문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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