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익수의 닥치go] 당신이 들고 있는 태극기도 'Made in China'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 (전략) 연이어 나온 세대별 호감도 조사는 더 충격적이다. 한국리서치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같은 주제의 조사를 진행한 결과 18~29세 연령대에서 16.6점(100점 만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가 나온 것이다. 30대(20.1점)가 뒤를 이었고, 50대(33.3점)와 60세 이상(32.7점)은 평균(27.0점)을 넘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그즈음 혐중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한 방송사의 꼭지다. '이것이 반칙이다! 쇼트트랙 반칙 워스트10'을 선정했는데, '워스트10'이 모두 중국 선수들의 반칙 사례다. 

스포츠계에나 있을 법한 인종 혐오 논란이 최근 관광 업계로까지 번지고 있다. 상대는 어김없이 중국이다. 진원지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동'.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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