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오마이뉴스) 청년 남성 극우화를 막기 위해 새 정부가 해야 할 일


조사 일시: 2025년 3월 21일 ~ 3월 24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https://hrcopinion.co.kr/archives/32972
조사 결과: [기획] 수면 위로 떠오른 극우 – 한국 사회 극우의 현주소
관련 기사: (오마이뉴스) 청년 남성 극우화를 막기 위해 새 정부가 해야 할 일
보도일: 2025년 6월 9일
원문 링크: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3138373


청년 남성 극우화를 막기 위해 새 정부가 해야 할 일


[김정희원 /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전략) 누차 강조해왔지만 나는 "남성 일반이 극우"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극우화 '경향'을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 같은 경향을 보여주는 지표는 모두 언급하기 힘들 정도다. 

예컨대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는 청년 남성의 대다수가 김문수 또는 이준석 후보를 선택했다는 통계로 큰 화제가 되었다. 오차 범위를 감안하더라도, 동시에 투표의 다양한 동기를 애써 고려하더라도 청년 극우가 성장했다는 현실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또한 연세대학교와 한국리서치는 20대 남성 3명 중 1명이 극우 성향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설문 문항의 한계를 인지하더라도 역시 다른 인구집단과 차이가 존재함을 부인할 수는 없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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