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자녀·육아인식조사] 선호하는 자녀의 성별, 자녀양육 인식
합계출산율이 1명 아래로 떨어진 지금, 아들과 딸 중 누구를 더 선호할까? 아들과 딸 중 누구를 더 키우는 게 쉽다고 생각할까? 선호하는 자녀의 성별과 자녀양육에 대한 인식을 확인해 보았다.
합계출산율이 1명 아래로 떨어진 지금, 아들과 딸 중 누구를 더 선호할까? 아들과 딸 중 누구를 더 키우는 게 쉽다고 생각할까? 선호하는 자녀의 성별과 자녀양육에 대한 인식을 확인해 보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합계출산율은 0.81명이었으나,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의 수를 묻는 질문에는 다른 응답이 나왔다. 재산과 소득, 안정된 직업, 자가소유 등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면 자녀를 여럿 가져도 좋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다.
지난 해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모두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구감소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자녀를 갖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아들보다는 딸? 선호하는 자녀 성별 아들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 32%, 딸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 57% 한때 뿌리 깊은 것으로 여겨졌던 남아(男兒)선호 현상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약화되었으며, 이제는 오히려 아들보다는 딸을 더 선호하는 여아(女兒)선호가 뚜렷하다. 2013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3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https://www.korea.kr/archive/expDocView.do?docId=34865)’ 에서, 자녀를 한 명만 낳는다면 딸이 좋겠다고 답한 사람이 66.2%로 [...]
나의 자녀, 있어야 할까? 나의 자녀가 있어야 한다 74%, 그렇지 않다 22% 자녀가 없어도 된다는 응답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고, 저연령층일수록 높아 전체 응답자의 74%가 본인의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매우 그렇다 37%, 그런 편이다 37%). 50대는 86%가, 60세 이상에서는 87%가 본인의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자녀가 없어도 된다는 응답은 22%(전혀 그렇지 않다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