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일시: 2020년 2월 25일 ~ 2020년 2월 28일
표본: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코로나19 2차 국민인식 조사
의뢰 기관: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관련 기사: (내일신문) [코로나19 서울대교수팀 국민여론조사 결과] 감염방지 참여 속, 분노 높아졌다
보도일: 2020년 3월 4일
원문 링크: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42444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한국리서치 2차] (내일신문) 감염방지 참여 속, 분노 높아졌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국민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초기 진행과 달리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등으로 분노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사회적 대응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높았지만 방역현장에 대해 박수를 보냈고, 정부와 언론에 대해서는 질타의 목소리가 커졌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장) 연구팀은 2월 25일부터 한국리서치에 의뢰,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진행한 주요 결과를 4일 발표했다. 1차 설문조사는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 국민 개인의 방역 실천으로 마스크를 "가끔" "자주" "항상" 착용한다는 응답자가 97.7%로 1차 조사 때 81.2%보다 16.5%p 늘어났다. "비누로 꼼꼼하게 손을 씻거나 소독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99.3%를 기록했다. '대중교통 이용 자제' 75.4%, '도서관·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78.3%를 기록했다. '모임취소, 종교행사 등 불참' 88.9%, '외출 자제' 93%가 "가끔" "자주" "항상" 해당 행동을 했다고 답했다. 개인 수준의 예방행동은 거의 완벽한 준수율을 보이고 사회적 접촉을 자제하는 행동 또한 높게 나타나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실천 중인 것을 엿볼 수 있다.
이어진 전사회적 코로나19 대응 평가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나 자신>우리사회(일반국민)>정부 순으로 긍정 평가가 많았다. "잘하고 있다"의 응답이 가장 높은 것은 "나 자신"으로, 72.7%가 "어느 정도 잘 대응", 12.7%가 "아주 잘 대응"한다고 응답, 전체 85.4%가 긍정적으로 자평했다. 정부 당국의 대응은 57%가 잘 대응한다고 답했고 43%가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사회'는 긍·부정 반응이 각각 62.7%, 37.3%에 달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뉴스를 접할 때 떠오르는 감정으로는 불안(48.8%)에 이어 분노가 21.6%로 대폭 상승, 눈길을 끌었다. 분노를 느꼈다는 응답은 20대, 대구·경북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1차 조사 때는 불안(60.2%)이 압도적이었다. 신종코로나로 인해 "일상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차의 10.2%에서 4.2%로 줄었다. 일상의 완전한 정지(=0)와 변화 없음(=100) 사이에서 일상 정지를 시사하는 50점 이하 응답자가 1차 조사 때 48.0%에서 59.8%로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변화는 여성이, 보수가, 대구·경북 지역이, 판매/영업/서비스 직이 상대적으로 크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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