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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4년 상반기 여행계획

Gyeonghwa station during sakura blossom festival in Jinhae.

국내·외 여행객 수 변화

국내여행 경험률, 2020년 이후 증가세 유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해외여행 경험률, 2023년 큰 폭으로 상승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11월, 「2023년 국민여행조사」 3분기 결과의 잠정치를 발표했다. 연간 국내여행 경험률은 2019년 92.4%, 2020년 86.4%, 2021년 93.9%, 2022년 94.2%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국내여행 경험률이 급감했으나, 감염자가 증가하고 하늘길이 막히는 상황에서 2021년부터 다시 증가했다. 2022년 국내여행 경험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높았다. 2023년 역시 1~3분기 국내여행 경험률이 2022년 같은 시기 대비 소폭 상승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여행 경험은 코로나19로 인해 하락했고, 2022년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 엔데믹을 선언하면서 2023년 1~11월 사이 해외여행 경험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이다(한국관광통계).

2024년 상반기 휴가여행 계획

① 휴가여행 계획 여부: ‘국내 휴가여행 갈 것’ 70%, ‘해외 휴가여행’은 41%
작년 대비 국내 휴가여행 계획은 감소, 해외 휴가여행 계획은 소폭 상승

2023년 12월 8일~11일과 12월 22일~26일, 두 차례에 걸쳐 2024년 상반기(1월~6일) 휴가여행 계획을 물었다. 10명 중 7명(70%)은 국내 휴가여행을, 10명 중 4명(41%)은 해외 휴가여행을 갈 것이라고 답했다. 국내 휴가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이 해외와 비교했을 때 30%포인트 가량 많다. 작년 하반기 휴가여행 계획과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국내 휴가여행을 갈 것이라는 응답은 12%포인트 감소했고 해외 휴가여행 계획은 6%포인트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여행을 계획하는 시기, 기간, 동행자, 장소, 활동, 경비에 관해 물었다. 여행 계획이 여러 번 있다면, 여행 계획을 모두 포괄하여 답하도록 했다.

② 여행 시기 및 기간: 시기는 고르게 분산
국내 휴가여행 기간 평균 3.9일, 해외 휴가여행 6.7일로 장기

올해 상반기에 국내 혹은 해외 휴가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기를 물었다. 국내와 해외 휴가여행 시기는 1월~6월 모두 고르게 분산되어 있다. 해외 휴가여행의 경우, 아직 시기를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31%로 국내(24%) 대비 높다. 작년 하반기 휴가여행 시기는 7, 8월인 여름 휴가철에 몰렸다. 반면, 올해 상반기 국내 휴가여행 계획은 고르게 분산되어 있다.

국내 휴가여행 기간은 평균 3.9일, 해외 휴가여행 기간은 평균 6.7일로 해외는 장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는 ‘3-4일(38%)’ 정도의 단기여행 계획이 가장 높은 반면, 해외는 ‘5-6일(32%)’ 정도로 비교적 장기여행을 계획한다. 작년 하반기 휴가여행 기간(국내 3.9일, 해외 7.0일)과 비교할 때 큰 차이는 없다.

③ 여행 동행자: 국내와 해외 휴가여행 모두, 가족과 함께 할 것

‘가족(국내 70%, 해외 57%)’과 휴가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응답이 국내/해외 휴가여행에서 모두 가장 높다. 다음으로 ‘친구 혹은 연인(국내 35%, 해외 33%)’이 뒤를 잇는다. 10명 중 1명 정도는 ‘혼자’ 국내/해외 휴가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다(국내 12%, 해외 8%).

작년 하반기 휴가여행 조사에서도 ‘가족’은 국내·외 휴가여행 동행자 1순위였고, 2순위는 친구나 연인이었다.

④ 여행지: 인기 있는 국내 휴가여행지는 ‘제주(31%)’와 ‘강원(31%)’
가장 인기 있는 해외 휴가여행지는 ‘동남아시아(45%)’

올해 상반기 국내 휴가여행은 ‘제주(31%)’나 ‘강원(31%)’으로 향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다. 이어서 부산(20%), 전남(16%) 순으로 높다. 올해 상반기, 해외 휴가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은 ‘동남아시아(45%)’로 떠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다. 이어서 ‘일본’이 42%로 뒤를 잇고 ‘유럽(13%)’, ‘중국(9%)’, ‘대양주, 오세아니아(6%)’, ‘미주(6%)’ 등은 10% 내외로 급격히 하락한다.

인기 있는 국내 휴가여행지는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모두 제주와 강원이다. 작년 대비 올해 조사에서 제주 여행을 계획한다는 응답이 5%포인트 증가했고, 강원 여행을 계획한다는 응답이 3%포인트 감소했으나 여전히 인기 있는 상위 여행지이다.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 역시 작년과 올해 모두 동남아, 일본이다. 작년 대비 동남아 여행 계획은 2%포인트 감소, 일본 여행 계획은 5%포인트 증가했다.

⑤ 여행지 활동: 국내와 해외 모두, 휴가여행지에서 ‘맛집탐방’ 계획 가장 높아
해외에서 ‘역사·종교 유적지 방문 및 특산품 쇼핑 계획’, 국내여행 대비 10%포인트 이상 높아

국내와 해외 모두 휴가여행지에서 ‘맛집탐방(국내 51%, 해외 44%)’을 계획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다. ‘자연경관 감상(국내 35%, 해외 32%)’과 ‘현지 특산음식점 방문(국내 30%, 해외 35%)’ 계획은 3순위 안으로 꼽는다.

해외 휴가여행지에서의 ‘역사·종교 유적지 방문(해외 32%, 국내 18%) 및 특산품 쇼핑 계획(해외 28%, 국내 14%)’은 국내 휴가여행 대비 각각 14%포인트 높다.

작년 하반기 국내 휴가여행과 비교하면 자연경관 감상 계획(40%→35%), 아웃도어 활동(25%→20%), 숙소에서의 휴식(30%→26%)은 4~5%포인트 감소했다. 해외 휴가여행은 작년 대비 자연경관 감상 계획(24%→32%)이 8%포인트 증가했다. 반면에 미술관/박물관이나 공연 관람(21%→17%), 아웃도어 활동(18%→14%)은 4%포인트 감소했다.

⑥ 1인당 평균 여행경비: 국내 41만 원, 해외 169만 원

1인당 평균 국내 휴가여행 비용은 41만 원, 해외는 169만 원이다. 작년 하반기 조사 대비 국내는 거의 차이가 없고(작년 하반기 국내 휴가여행 경비 40만 원), 해외는 11만 원 감소했다(작년 하반기 해외 휴가여행 경비 180만 원). 올해 상반기 국내 휴가여행 인당 경비는 ‘25~49만 원’이  38%로 가장 높고, 이어서 ‘24만 원 이하(27%)’를 예상한다. 반면, 해외는 인당 ‘100~199만 원’을 예상한다는 응답이 41%로 가장 높다. 국내는 50만 원 이내로, 해외는 기본적으로 100만 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3년 11월 기준 약 88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2,000명(1,000명 씩 2회 조사)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2.2%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3년 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12월 1주차 – 조사요청 26,000명, 조사참여 1,479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3.8%, 참여대비 67.6%) // 12월 3주차 – 조사요청 9,593명, 조사참여 1,272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0.4%, 참여대비 78.6%)
  • 조사일시: 2023년 12월 8일 ~ 12월 11일, 12월 22일 ~ 12월 26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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