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4명 중 3명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만족"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민 4명 중 3명은 지난 4월 지급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74.7%는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찬성했다. 74.9%가 보편 지급을 선호했다.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7월3~13일 경기도민 1000명과 서울시민 1000명 등 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소득지원 정책의 사회 심리 및 정신 건강 효과 분석' 웹 여론조사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지방정부 재난 지원금 지급 만족도'에 대해 71.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보편 지급을 받은 경기도민은 75.5%, 선별지급을 받은 서울시민은 67.8%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경기도민 만족도가 7.7%p 높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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