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젠더 모른척? 나쁜 기업 찍힌다
[매경이코노미 명순영·류지민·반진욱 기자] (전략) 윤리적(사회적) 소비의 대두는 통계로도 나타난다. 지난해 8월 한국리서치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5명 중 3명(62%)은 ‘공동체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소비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시장조사전문 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도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이라면 조금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가 절반 이상(58.8%)을 차지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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