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합시다] “吳-安 단일화, 누구에게 묻느냐에 승패 갈린다”
[KBS 송수진 기자] 4·7 재보선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룰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대상을 누구로 하느냐가 단일화 승자를 가리는 주요 변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KBS의 의뢰로 이달 8일과 9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수행한 한국리서치는 "여론조사 문구에 '적합도'를 쓸 것이냐 '경쟁력'을 쓸 것이냐, 혹은 정당명을 표기할 것이냐, 말 것이냐 등이 단일화 쟁점으로 불거지고 있지만, 데이터 분석 결과 조사 대상에 여당 지지층을 포함할지 여부가 최종 후보 선정의 큰 변수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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