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낮은 점수표, 개선 필요하다
[기독신문 노충헌 기자] 일반국민의 개신교회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으나, 불교 천주교에 비해서는 여전히 크게 떨어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한국리서치(대표:노익상)가 12월 15일 발표한 ‘2021년:주요 종교 호감도 및 종교 효능감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천주교(50.7%), 불교(50.4%), 개신교(31.6%) 순으로 호감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표1>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민들은 천주교에 대해서 지난해 조사와 비교할 때 +0.4%(2019년 50.3%) 점수를 더 주었고, 불교에 대해서 -0.5%(2019년 50.9%) 낮은 점수를 주었다. 그러나 개신교에 대해서는 전년도에 비해 3.6%(2019년 28.0%) 높게 점수를 선사했다. 개신교에 대한 호감도는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처럼 개신교의 호감도가 올랐으나 천주교나 불교에 비하면 여전히 20점 가량 낮아 분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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