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불자 교육·조직화 관심가져야
[현불뉴스 사설] 올해도 어김없이 여론조사기관들의 종교 지표 조사 결과들이 나왔다. 가장 최근의 조사는 한국리서치에서 이뤄졌다. 한국리서치의 종교지표 정기여론조사에서는 몇 가지 눈길을 끄는 항목이 있었다. 우선 50대 이상에서 ‘믿는 종교가 없다’는 응답이 증가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50대의 ‘무종교’ 응답은 2018년보다 6%로 높은 46%였으며 50대 불자 인구 비율은 3%가 감소했다. 이는 60대 이상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장년·노년층 인구 비율이 높은 불교에게 50대 이상 연령층의 이탈은 뼈가 아프다. 또한 1년간의 종교 변화를 묻는 질문에 1년 전 불자였던 사람 중 12%가 “종교 없음”이라고 답했다. 개신교도 같은 질문에 12%가 무종교인으로 전향했음을 밝혔고, 천주교는 8%가 전향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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