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중년·아이 사절합니다”…영업 자유냐, 차별 행위냐
[중앙일보 오유진 기자] (전략) 특정 연령대, 소속, 집단을 대상으로 출입을 막는 이른바 ‘노 ○○ 존’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2014년 매장 내 아동 출입을 막는 ‘노 키즈 존’에서 시작된 이 현상은 고객의 출입권과 영업의 자유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그 사이 노 키즈 존에 대한 여론은 확고해졌다. 2016년 경기연구원 조사 결과 노 키즈 존이 업주의 영업상 자유라고 답한 응답자는 44.4%로 절반을 넘지 않았으나, 지난달 한국리서치 조사에서는 업주의 자유이자 타 손님을 위한 배려라는 의견이 71%에 달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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