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4일제 근무 군불때기...신한•기업은행 내부 검토중
[뉴데일리 이나리 기자] (전략) 이미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게임 스타트업 엔돌핀커넥트와 카카오게임즈, 인터넷은행 토스 등 일부 기업들이 주 4일제, 주4.5일제 등 근로시간을 단축했다. 여론 역시 우호적이다. 이달 초 한국리서치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찬성 51%, 반대 41%로 나타났다. 그러나 ’임금이 줄어든다면‘이라는 전제가 붙자 찬반이 뒤바뀌었다. 주 4일제 도입의 핵심이 ’임금 유지‘인 것이다. 일각에서는 중소기업이나 제조업, 영세사업장 노동자에게는 주 4일제를 적용하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정규직 노동자에 비해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등 시급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의 임금 양극화가 더 커질 우려도 제기된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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