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국일보) 예멘 난민 보는 시선… 40대이상 “전쟁 난민” 2030 “불법 취업자”
카테고리한국일보 정기연재(여론 속의 여론)
조사 일시: 2018년 6월 20일 ~ 2018년 6월 23일
표본: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예멘 난민에 대한 한국사회 인식 보고서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11777
관련 기사: (한국일보) 예멘 난민 보는 시선… 40대이상 “전쟁 난민” 2030 “불법 취업자”
보도일: 2018년 6월 30일
원문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6291395351626


[여론 속의 여론] 예멘 난민 보는 시선… 40대이상 “전쟁 난민” 2030 “불법 취업자”


난민 문제가 한국사회 현안으로 급부상했다. 예멘 난민 561명이 무사증 제도(무비자 입국제도)를 통해 제주도에 입국하여 그 중 549명이 난민신청을 하였고,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멘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서명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단 당국은 취업 유예기간 조항을 예멘 난민신청자들에게는 예외적으로 적용하여 급한 불은 끄는 한편, 무비자 입국을 제한 국가에 예멘을 포함시켜 추가 유입을 봉쇄하였다.

예멘 난민 수용반대 청원을 바라보는 한국사회의 시선은 어떠할까. SNS 공간에서는 4대 종단 등 인도주의 및 다문화 가치를 내세운 찬성 입장과 경제적 보호주의, 문화충돌과 사회 불안에 대한 우려를 내세운 반대 입장 사이에 격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특정 종교에 대한 왜곡과 인종 혐오의 내용을 담은 ‘가짜 뉴스’도 심심찮게 보이고, 낯선 접촉으로 비롯된 두려움이나 우리 사회의 수용역량에 대한 현실적 고려가 없는 막연한 당위론도 확인된다. 예멘 난민 수용에 대해, 반대하는 편이라는 입장이 56%로 나타났고, 찬성하는 편이라는 입장은 24%에 그쳤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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