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국일보) 12월 31일생은 출생 다음날 두 살 '고무줄 셈법'..."한국식 나이 폐지를" 71%
카테고리한국일보 정기연재(여론 속의 여론)


조사 일시: 2021년 12월 24일 ~ 12월 27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기획] 한국에만 존재하는 나이 셈법, 한국식 나이와 빠른년생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20515
관련 기사: (한국일보) 12월 31일생은 출생 다음날 두 살 '고무줄 셈법'..."한국식 나이 폐지를" 71%
보도일: 2022년 1월 1일
원문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22913480002749


12월 31일생은 출생 다음날 두 살 '고무줄 셈법'..."한국식 나이 폐지를" 71%

[한국리서치 이동한 팀장우리나라에는 나이를 세는 방법이 세 가지나 있다. 태어난 순간 ‘0살’로 시작해 매 ‘생일’이 지날 때마다 한 살씩 더해지는 ‘만 나이’는 관공서와 병원, 각종 공문서, 민법과 형법 등에서 적용된다. 태어난 순간 ‘0살’로 시작해 매년 ‘해’가 바뀔 때마다 한 살씩 더해지는 ‘연 나이’는 법 집행의 편의를 위해 병역법, 청소년보호법 등 일부 법이나 규정에 적용된다.

그리고 ‘한국식 나이(세는 나이)’가 있다. 태어난 순간 ‘1살’로 시작해, 매년 ‘해’가 바뀔 때마다 한 살씩 더해지는 한국식 나이는 공식 문서나 법 등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일상적인 상황에서 관습적으로 사용한다. 실제로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팀이 12월 24~27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가 한국식 나이 셈법에 따라 주변에 자신의 나이를 소개한다고 답했다. 반면 만 나이, 연 나이로 자신의 나이를 소개한다는 응답은 각각 10%, 9%로 소수에 그쳤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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