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종교인구 줄고 있다
[불교닷컴 조현성 기자] 2021년 종교인구 비율이 개신교 20%, 불교 17%, 천주교 11%, 종교 없음 50%로 조사됐다. 2015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로 드러난 불자와 개신교인 역전에서 큰 변화는 없는 결과이다. 다만 50대에서 ‘믿는 종교가 없다’는 응답이 2018년 40%에서 올해 46%로 높아졌다. 종교를 가진 50대는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국리서치는 지난 8일 2021년 종교인식조사 결과 중 '종교인구 현황과 종교 활동'을 발표했다. 한국리서치가 올해 격주 1회씩 모두 23번의 조사를 한 결과이다. 조사에서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믿는 종교가 없다'는 응답이 높았다. 18~29세 응답자 중 67%가 ‘믿는 종교가 없다’고 답했다. 60세 이상 응답자 중 ‘믿는 종교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34%로 18~29세의 절반에 불과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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