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표퓰리즘’ 아닌 ‘표팔리즘’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전략) 아울러 “한술 더 뜨는 것은 이미 대통령이 된 듯 자신의 입으로 ‘이재명 정부’를 선언한 이재명 후보"라고 언급하며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서울에서 공공임대주택에 사시는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의 생활 변화를 비교한 결과, 코로나19가 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문제, 그 분들보다는 조금 형편이 나은 분들에게는 활동 제약이 가장 큰 어려움이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은 식료품비를 먼저 줄이고, 건강에 대한 불안 속에서 살아간다. 반면 어느 정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분들은 사회적 고립감 등 우울을 호소하고, 외식비를 줄였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다양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기준은 더 많은 국민을 소외시키고, 더 심한 사회 갈등을 만들어낸다는 뜻 아니겠냐?"라면서 “무차별적인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겉으로는 평등을 추구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으며 심지어 불평등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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