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중앙 SUNDAY) 얼어붙은 한·일, 경제·문화는 해빙


조사 일시: 2021년 4월 2일 ~ 4월 5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주변국 호감도 – 2021년 4월 1주차] 중국 호감도 26.3도, 역대 최저치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18012
관련 기사: (중앙 SUNDAY) 얼어붙은 한·일, 경제·문화는 해빙
보도일: 2021년 7월 3일
원문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4097089


얼어붙은 한·일, 경제·문화는 해빙

[중앙일보 유주현·황건강 기자, 윤혜인 인턴기자] (전략) 경제 교류도 호조다. 올 들어 5월까지 양국 간 교역량은 수출 규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16일 열린 주한일본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은 “한·일 양국은 코로나19뿐 아니라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갈등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일본에 대한 호감도(최고 100℃)는 2019년 5월 29.9℃에서 7월 수출 규제 이후 18.1℃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4월에는 25.3℃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학생 최모(21)씨는 “한때 불매운동에 적극 참여했지만 문득 일본 제품이니 무조건 불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이 비이성적으로 느껴졌다”며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미래가 있으며 그것이 진정한 극일의 길”이라고 말했다. (후략)

기사 전체보기